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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봄철산불 사전예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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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봄철산불 사전예방에 최선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16.03.2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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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시장권한대행 이성인)는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취지로 도심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시책에 적극 반영해오던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이이번에는 봄철을 맞이하여 아차산을 중심으로 한 산불 예방활동 사항을 점검했다.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21일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근무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인 시장권한대행은 “오늘날과 같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수십년이 걸리지만 산불로 인해 훼손되는 것은 한 순간이라며, 특히 아차산은 서울과 구리시에 해발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이 일대는 고구려 군사유적으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2004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으로도 귀중한 천혜의 산림자원인 만큼 각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지난 겨울동안 이곳에 방치되어 있는 등산객들의 휴양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어르신 이용 편의를 위한 등받이 의자 설치, 산림 정화활동, 약수터 반려동물 안전수칙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조치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산불예방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을 당부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 없는 푸른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집중 감시활동의 일환으로 31개 구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였고, 감시탑과 감시초소 각 3개소를 설치하여 원거리 감시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방송 시설물 4개소를 일제히 정비하여 주간 시간대 상시 산불예방 전광판과 방송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등산로 입구와 산속 등산로 교차 지점 곳곳에 산불예방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 시민 홍보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다가오는 청명 한식절 주간에도 전 직원 산불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숲가꾸기 조림사업, 피해 고사목 제거, 시들음 병에 걸린 참나무 끈끈이 롤트랩 처방, 산지 정화활동 등 산림보호 사업을 실시하여 아차산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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