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24곳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주민 교통편의 제공·침체된 상권 활성화 도모
주민 교통편의 제공·침체된 상권 활성화 도모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상암1, 양화진, 망원1-2 시설 주차장 등 마포구 내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이 기간 중 이들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가 면제된다.
다만 거주자우선주차장, 소규모 공영주차장, 현재 보수공사 진행 중인 주차장 등은 제외된다.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도 꾀하자는 취지로 결정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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