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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8∼12일 열차 3618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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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8∼12일 열차 3618회 운행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9.08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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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만석 공급…추석 특별수송 대책
KTX 정비 모습. [코레일 제공]
KTX 정비 모습.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방역을 포함한 대책을 마련, 열차 운행 횟수를 총 122회 늘려 평시 좌석보다 8만4천석을 추가 공급한다. 닷새간 모두 3천168회, 하루 평균 724회 열차를 운행한다.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심야 전동열차는 추석 당일과 다음 날 이틀간 30회, ITX-청춘은 연휴 첫날(9일)과 마지막 날(12일)에 16회씩 추가 운행한다.

또한 열차 내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 점을 고려해 대화 자제와 취식 후 즉시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계도한다.

전국 역 매표창구는 유리 셔터 차단상태로 운영하고, 종합안내소에는 침방울을 차단할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타면 규정에 따라 부가 운임을 징수한다.

특히 관제, 여객, 광역, 차량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24시간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KTX와 ITX-새마을호 등 여객열차 6대와 수도권 전철 및 동해남부선의 비상대기 전동열차 14대를 마련했다. 서울, 청량리, 부산, 익산역 등 전국 14개 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다.

나희승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질서 유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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