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하천·연못 등 수질개선위해 EM흙공 2800개 투여
천연 수세미 사용 캠페인, 플로깅 환경 정화운동도 함께
천연 수세미 사용 캠페인, 플로깅 환경 정화운동도 함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최근 전국 8개 하천·연못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환경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건협 서울서부·서울강남·강원·대전충남·전북·경북·경남지부가 참여해 전국 릴레이 방식으로 실시됐다.
악취 및 독성 제거효과가 있는 EM흙공을 하천 내 투여하는 ‘EM흙공 던지기 활동’,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배출 제로를 위한 ‘천연 수세미 사용 독려’, 하천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등을 전개했다.
하천에 던져진 2800개의 EM흙공은 6개월여 동안 분해돼 9000 제곱미터 면적의 수질을 정화하게 된다.
캠페인엔 한국건협 직원과 어머니봉사단을 비롯해 지역별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고교생, 어린이집 원생 등 총 468명이 참여했다.
김인원 회장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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