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보다 3만5395명 줄어 감소세 뚜렷
경기 1만809명・서울 6081명・경남 2991명・경북 2930명・인천 2283명
경기 1만809명・서울 6081명・경남 2991명・경북 2930명・인천 2283명
9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171명이라고 밝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추석날인 10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겠지만 4만 명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간집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6만6천542명)에 비해 2만6천371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7만5천566명)보다 3만5천395명이나 감소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9만1천38명)보다는 5만867명 적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감소세가 이날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휴일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이 감소 폭을 키웠을 수도 있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수도권에서 1만9천173명(47.7%), 비수도권에서 2만998명(52.3%)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09명, 서울 6천81명, 경남 2천991명, 경북 2천930명, 인천 2천283명, 전북 1천850명, 충북 1천837명, 대구 1천788명, 충남 1천626명, 광주 1천550명, 전남 1천484명, 대전 1천481명, 강원 1천458명, 울산 802명, 부산 800명, 제주 350명, 세종 51명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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