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고석정 꽃밭에 마련된 철원 식(食)문화 팝업 전시공간이 지난 9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최근 관광객 증가추세에 미식관광으로 효과를 연계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으며, 관광객 밀집 지점인 고석정 외식지구를 시작으로 지역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한편 군은 철원 식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미(米)술관 쌀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해 쌀큐레이터가 철원의 쌀과 미식문화를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주요 관광지 개장과 발맞춰 철원을 홍보하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고석정 중심의 철원의 미식문화를 발전시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 식문화 팝업 전시공간은 주요 관광지에 순회 전시가 가능하도록 이동식 건축물 형태로 설치됐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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