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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섭 강북구의원, 우이동 군부대 관련 구청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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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섭 강북구의원, 우이동 군부대 관련 구청장과 간담회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9.1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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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이 우이동 군부대 관련해 이순희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구의회 제공]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이 우이동 군부대 관련해 이순희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구의회 제공]

조윤섭 서울 강북구의원은 최근 우이동 솔밭공원 뒤 군부대와 관련해, 이순희 구청장 및 주민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이동 솔밭공원 뒤 군부대는 군사보호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개발행위 시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야하는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군부대 개방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윤섭 의원은 “해당 군부지는 과거 일본군 20사단 예하 부대가 주둔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이 부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장소로 활용하면 의미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 소유 4만 6663평, 산림청 소유 3만 8308평, 총 8만 5000평의 넓은 땅을 강북구의 명소인 솔밭공원,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해 주민 여러분께 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군부대를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기 위해 구청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가용 토지가 부족한만큼 군부대 부지를 개방해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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