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자치경찰위,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상태바
인천시자치경찰위,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9.13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폭력 발생원인 통계자료 수집
스쿨존 일시정지 시설물 설치 등 논의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시,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여성이 안전한 인천’,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3일 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가정폭력 발생원인 통계자료 수집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임시회에 이어 열린 이날 정기회는 교통, 여성청소년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한 치안시책에 대해 시, 경찰청, 교육청 3개 기관이 참여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가정폭력 발생원인 관련 통계자료 수집 ▲스쿨존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교통시설 확대 등 의제로 올랐다.

시와 경찰청 및 교육청의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기관의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 및 정책 개발을 위해 경찰청에서는 현재 경찰에서 관리 중인 발생(신고)・검거 건수, 구속・불구속 검거인원, 유형별 검거건수 통계를 시와 적극 공유하기로 했으며 추후 가정폭력 예방 및 정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개정 도로교통법(2022년 7월 12일 시행)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통행유무와 상관없이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찰과 공동 대응함과 동시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반병욱 시자치경찰위 사무국장은 “각 기관들이 합의한 안건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성실히 이행, 주민밀착형 인천형 자치경찰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