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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강남구의장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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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강남구의장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9.1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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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추경예산심사·재난 예방 장기적 대책 주문
김형대 의장. [강남구의회 제공]
김형대 의장. [강남구의회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 제 306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15일 열린 개회식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주민의 지방자치행정 참여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 주민자치 권리를 강화하고 주민참여의 실질화를 도모했다”며 “이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의회 역시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안을 청구할 수 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신속한 실행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있는 중요한 회기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들을 정비·개선하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한 유지보수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으로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재난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들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주시길 바란다”며 “업무보고 시 계획한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장기재정계획 수립에 의미 있는 지표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헌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도 선임했다. 김광심·이향숙·복진경·박다미·강을석·이동호·노애자·김형곤·손민기·오온누리·우종혁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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