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정례회에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21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상반기의 모든 사업의 중간 점검과 다수의 조례가 안건으로 상정된 만큼 의원들은 구의 업무 전반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선 의원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 매뉴얼 만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의정활동의 암묵지를 후배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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