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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서 '대한민국 최초 100인농악'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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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서 '대한민국 최초 100인농악' 공연 열린다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2.09.1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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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부스도 운영
[의령군 제공]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 소재 전문국악단체인 천율이 오는 25일 정곡면 호암이병철생가 주차장에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100명이 한데 어울려 펼치는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100인 농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정면 출신인 송진호 대표가 지난해 장구명인 청년혁신가 사업에 선정돼 지역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집돌금농악보존회, 신반대광대, 화정농악단, 칠곡면 치실농악단, 대의면 큰울림한뜻, 의령집돌금농악 창원지부회원으로 총 100명이 몇 달에 걸쳐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의 농악 공연을 기획했다.

100인 농악을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00인이 함께 하는 집돌금농악 농악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의령의 특산물 등 다양한 부스가 오전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주말 의령의 부자기운도 받고 흥겨운 농악 공연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천율 송진호 대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이 참가하는 농악으로 가장 멋진 무대를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의령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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