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4~6시 온라인(유튜브)과 오프라인 동시에 ‘제7회 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은 청소년 정책에 대해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정책 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발제되는 정책 제안은 ‘2022 인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심사 및 선발된 우수 제안으로써 발제자 전원이 시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자살률이 낮은 행복한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 복지정보 알림체계 구축 ▲교내 학교폭력 전담 공무원제도 ▲청소년 진로 멘토링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매년 지역 내 청소년 기관에 종사 중인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지도자 실태조사’ 결과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등 청소년계 현장의 현황을 파악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은 시, 시의회, 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제안서로 제출, 청소년 정책개발 및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정책 제안의 심사위원 및 컨설팅 위원으로 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좌동훈 연구위원,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안병욱 과장이 참여했으며, 포럼 좌장으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최정호 팀장이 함께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제7회 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은 21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www.youtube.com)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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