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하 기관 8곳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최종 혁신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대상은 도시교통공사,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로컬푸드(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회서비스원,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등이다.

시는 중점 추진사항으로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비효율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시정4기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기관 내 기능 조정 및 인력 재배치, 경영효율화 등 기관별 혁신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채수경 혁신추진단장은 “혁신을 통해 산하 공공기관이 공공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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