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접종 어린이부터 순차적 진행
경북도는 오는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1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이후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달 5일, 어르신 중 만 75세 이상은 내달 12일부터 가장 먼저 시작한다.
만 70~74세는 내달 17일부터, 만 65~69세는 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대상자는 도내 어린이 및 임신부 25만명과 어르신 6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자는 도내 보건소 25개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034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특히 무료접종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박성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예상되는 시기 인만큼 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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