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원과 도비 2억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이하 ITS)’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내년에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4억 원, 지방비 10억 원)을 투입해 경상대로, 영남제일로, 상산로, 중앙로, 삼백로 주요 구간의 신호제어기를 교체하고 스마트횡단보도, 좌회전 감응신호,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향후 계속된 시스템 확장과 고도화를 통해 상주시가 스마트 교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상주/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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