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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4·5호점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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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4·5호점 문 열었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9.2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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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정 돌봄 고민 해결 총력...올해만 3곳 조성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7동과 망우본동에 각각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과 5호점을 추가로 조성하고 최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4호와 5호점의 대상지는 모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조성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은 면목7동 사가정역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연면적 130㎡(39평) 규모로 독서공간과 학습공간, 활동공간, 주방, 사무실로 구성돼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상주한다.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28명, 일시돌봄 5명이다.

5호점은 망우본동 LH서울양원1단지 내 위치해 있다. 연면적 97㎡(29평) 규모로 활동 및 독서공간, 주방과 사무실을 갖췄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한다.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의 경우 22명, 일시돌봄은 4명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다.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은 최근 서울시 주관 2022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26건의 운영사례 중 우수한 8개 센터 중 하나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흔쾌히 공간을 제공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키움센터는 물론 여러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고 방과 후 아이들에게 안전함, 즐거움,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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