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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리웨이 중국 베이징시의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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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리웨이 중국 베이징시의회와 MOU 체결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9.2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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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맞아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키로
김현기 의장, 시민 행복위해 양국 수도 입법 기관으로서의 협력 강조
서울시의회와 리웨이 중국 베이징시의회가 화상 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와 리웨이 중국 베이징시의회가 화상 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장은 최근 리웨이 중국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우리나라 시의회 의장에 해당)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수도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1993년 상호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 의회는 1995년부터 주요 정책 시설을 상호방문하며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김현기 의장 외에 서울시의회는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당대표, 박환희 운영위원장, 금미경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서울과 베이징은 세계 대도시로 동북아지역의 정치  경제 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지만 도시화로 인한 다양한 난제가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양측 입법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리웨이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은 서울시의 도시계획 및 관리 성공 경험 공유와 더불어 스마트시티, 기술혁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자고 답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희망하며, 양국이 보다 성숙하고 건전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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