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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로봇재활치료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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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로봇재활치료실 개소
  • 이일영기자 
  • 승인 2022.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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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척수손상 등 환자 적용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로봇재활치료실을 최근 개소했다. [성남시의료원 제공]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로봇재활치료실을 최근 개소했다. [성남시의료원 제공]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로봇재활치료실을 최근 개소했다.

의료원은 보행장애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보행재활 치료를 제공하고자 치료실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의 의료원장을 포함해 성남시 황규범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시의료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분당차병원-큐렉소’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2022년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보행재활로봇(모닝워크 S200)을 도입했다.

재활 로봇의 적용 대상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외상성뇌손상 환자 등이며 평지 보행훈련 뿐만 아니라 계단 및 경사로 오르내리기 훈련, 편마비 환자의 보행 및 균형 능력 발전을 위한 한발 훈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재활로봇이다.

또한 치료를 극대화 하기 위한 장비로 트레드밀, 바이오 피드백 보행 훈련 시스템, 보행분석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홍지성 재활치료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도화된 최첨단 로봇재활서비스를 도입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매우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치료가 취약한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한 재활치료센터 운영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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