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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음식점 환풍기 교체’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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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음식점 환풍기 교체’ 최대 100만원 지원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09.2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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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 일반음식점 환기시설 청소·교체 비용 지원
대림빌딩에 마련된 종로구 임시청사
대림빌딩에 마련된 종로구 임시청사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열악한 주방환경을 개선해 위생수준을 높이고 주민·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의 업소다. 연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내달 중 자체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업소를 1차로 선별한 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방 내 환기시설(후드, 닥트, 환풍기) 청소와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주방시설 교체를 계획하게 됐다”라며 “낡고 오래된 환풍기 문제로 야기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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