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이 25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에 17개 시·도연맹에서 150여 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3인 1조로 구성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해 운행능력·산악독도·등산상식·장비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통해 평가받고 순위를 정한다.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 우승하는 시·도 산악연맹은 대통령기를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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