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가구·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최근 고덕비즈밸리에 입주예정인 쿠쿠전자㈜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전기밥솥 300대를 기부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하길 희망하는 기부 업체의 의견을 받아 지난 16일 동주민센터를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 ▲1인 취약가구 ▲한부모 가구 등에 전달했다.
쿠쿠는 지난 2019년 11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제1호 기부자로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가전을 기부해주신 쿠쿠사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내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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