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치민시의회 교류협력 5주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시의회가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시의회와 호치민시의회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2017년 7월) 5주년 등을 기념해 호치민시의회 방문단이 인천을 찾았다.
호치민시의회 응우옌 티 레 의장을 단장으로 한 18명의 대표단이 23일 시의회를 방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양 도시의 협력방안 및 상호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접견에서 허식 의장은 “방문이 양 도시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도시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소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발전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상생과 번영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응웬 티 레 의장은 “호치민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며 “방문을 통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행정혁신 정책 등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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