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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더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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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더 젊어진다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2.09.25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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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젊은층 콘텐츠 보강
인삼음식 소비확대 등 추진
충남 금산군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최근 언론브리핑을 열고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로 기존 진행해 온 일정보다 하루 더 길어진 11일간 치러지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어린이와 젊은 층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해 축제가 더 젊어졌다.

어린이에게 로봇을 활용해 인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미래 로봇관을 신설해 댄스로봇을 비롯해 로봇배틀, 자이로 로봇·곤충로봇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동 대형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사방놀이, 비석치기 등의 추억 놀이와 함께 주말에는 복고댄스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층을 위해 전국 치어리딩 경연, 금산인삼 K-Pop 페스티벌, 대한민국 힙합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인삼저잣거리에서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깎기, 인삼접기·말리기, 인삼무게달기 등 전통인삼문화체험이 풍부하게 준비됐다.

건강체험관은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 인삼을 건강에 접목한 체험이 한층 보강되며 여기에 이혈체험, 안구건조증치료체험, 저주파 발관리체험 등 전문건강체험이 알차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에서는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인삼으로 즐기는 먹거리도 행사장 곳곳에 가득하다. 스트릿인삼 푸드존에서는 인삼을 넣은 간편 음식을 푸드 트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금산만의 특색 있는 삼계탕과 인삼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인삼약초음식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수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해 가족 건강을 챙긴다면 알찬 힐링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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