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반지하 거주 42가구 전수조사
공공임대주택 이주 희망가구 입주 지원
공공임대주택 이주 희망가구 입주 지원
광주시는 지하 또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의 협조로 광주지역 주거급여 수급가구 5만8000여 가구 중 지하 또는 반지하 거주 가구 42가구를 파악했다.
시는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내달 말까지 가구별 방문과 홍보활동을 하고 이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서류작성과 보조금 지원 등 입주 지원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상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주 희망가구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사전 홍보하고 현장방문,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1대 1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지하 또는 반지하 거주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서비스와 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으로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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