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1인 가구·홀로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 나섰다
상태바
진주시, 1인 가구·홀로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 나섰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2.09.27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피콜·응급안심전화 서비스 시행
[진주시 제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고독사 위기발생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안부와 홀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의 전력사용량,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탐지 시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경보함으로써 담당자가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은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1인 가구 200가구 대상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후 내년 4월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홀로 어르신의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침대 낙상, 화장실에서 실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된 센서가 상황을 인지해 게이트웨이에서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버튼을 눌러 119 호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올해 돌봄 기능 확대를 위해 1억3897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 현재 323가구에 기기를 보급해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까지 200가구에 기기를 추가 보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