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전날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시설사령관 대령 등 30명을 초청해 주한미군들에게 접경지역 군의 문화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한 연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군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연천 DMZ로컬투어 일정으로 오전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연천군 최전방으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태풍전망대를 탐방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승전전망대와 고랑포구 역사공원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고구려 유적인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하며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향후 지속적인 여행상품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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