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외면하는 국힘 추경 발목잡기 중단하라”
경기도의회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일동이 제 363회 임시회 기재위 제 2차 ‘2022년 제2회 경기도 기금운용게획 변경안’ 심의과정에서 발생한 국민의 힘의 민생을 외면한 추경 발목잡기 행태와 독선적인 상임위 운영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경안 심사중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편성이 몇가지 이유로 부적절하다는 주장을 했으나 국민의 힘 위원들의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이는 국민의 힘이 당리당략에 빠져 민생을 외면하는 추경 발목잡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기재위 일동은 첫째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은’의 의회 제출 등의 절차가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둘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000억 원의 일반회계로 전출은 관련법과 조례에 근거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현재 경제상황이 너무도 엄중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들의 민생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국민의 힘은 이러한 경제상황에 처한 민생의 어려움은 들리지 않는다는 말인가”라며 “국민의 힘이 말하는 ‘경제상황의 현저한’ 어려움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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