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제275회 정례회를 내달 7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대 갈등’, ‘MZ세대’, ‘청년’에 대해 언급하며 “노원구의회는 5분발언, 조례, 특별위원회, 개별의정활동 등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에 대해 “재정에 빈틈이 없는지 결산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보완할 점과 대책을 심사숙고해 다음 회기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구민의 바람과 집행의 효율성이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내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거쳐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한 뒤 회기를 마친다. 

정례회 안건은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어르신 서로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안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4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21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출연 동의안(노원문화재단) ▲2023회계연도 출연 동의안(서울신용보증재단) ▲2023회계연도 출연 동의안(한국지방세연구원) ▲2023회계연도 출연 동의안(노원교육복지재단) ▲2023회계연도 출연 동의안(노원환경재단) 등 26건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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