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붉은 단심 등 촬영지로 알려져
무진정 연못서 오후4시~7시까지 유료 운영
무진정 연못서 오후4시~7시까지 유료 운영
함안낙화놀이를 올해는 내달 15일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됐다.
경남 함안군은 지난 5월 3년 만에 낙화놀이를 개최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개최 문의가 쇄도해 내달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연못에서 유료화해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낙화놀이는 KBS 예능 ‘1박 2일’, 드라마 ‘붉은 단심’ 등 촬영지로 알려졌으며 지난 5월 8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제29회 낙화놀이’에서는 2019년 때보다 약 3배 증가한 1만 5000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군으로 낙화놀이 개최 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에 군은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 및 아라가야협동조합과 협의해 유료로 함안낙화놀이를 추가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행사 접수는 아라가야협동조합, 낙화봉 설치 및 점화는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가 맡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낙화놀이가 대한민국 대표 민속놀이로 자리매김하고 문화재 계승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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