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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메디 투어 페스타' 한달 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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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메디 투어 페스타' 한달 간 진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9.28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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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할인혜택 제공
영동대로 K-POP 콘서트 연계 의료 관광객 유치
성형외과 상담을 받고 있는 외국인 환자. [강남구 제공]
성형외과 상담을 받고 있는 외국인 환자.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내달 한달 동안 의료관광 협력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축제 ‘강남 메디투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강남 의료관광은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호텔, 유치업체 등 159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2019〜2020 미개최)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연속 수상하며 한해 13만 명(2019년 기준)이 강남구를 찾으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선도해왔다.

이번 메디투어 페스타 ‘다시 찾는 강남 의료관광, 건강한 의료도시 강남’(Re-visit Gangnam Medi for Better Life)을 주제로 글로벌 의료관광 대표도시 강남의 브랜드를 알리고 강남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우선, 해외 의료관광객 대상 대규모 할인행사 ‘메디세일’을 진행한다. 성형·피부·안과·치과, 호텔 등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40개소가 참여해 최대 50프로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강남페스티벌과 K-POP공연을 연계해 해외 의료관광객으로 페스타 기간에 강남 의료기관을 예약 방문한 경우 ‘K-POP콘서트’에 초청한다.

이 외에도 국내 체류중인 중동환자를 위한 의료상담회 ‘강남메디 닥터진이(Genie)간다’,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 해외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의료관광 팸투어, 해외 어려운 환자를 초청 무료수술을 제공하는 나눔의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는 해외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온라인 의료 상담’, ‘의료관광 전용 온라인 플랫폼’ 등 선도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K-컬쳐의 시너지를 통해 의료관광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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