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전날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되는 대한교통학회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교통도시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차관, 국회의원, 아시아 주한대사, 교통 관련 유관기관 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 분야의 지방자치단체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시상하는 교통도시대상은 정부의 교통분야 평가 중 지속가능교통도시, 교통문화지수, 교통안전지수 등 3개의 평가결과를 기초로 지자체의 교통시책에 대한 메타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한다.
평가대상은 7곳의 특.광역시와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인구 10만이상에서 인구 30만 미만의 38개 도시 대상이다.
부천시는 정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금번 교통도시대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교통우수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손임성 부시장은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교통약자, 교통안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