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관내 보훈단체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옥분 의장 및 의원들은 6.25참전유공자회를 시작으로 6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의 활동 사항 및 애로점 등을 청취했다.
우대수 전몰군경유족회 인천지부장 및 보훈단체 지회장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예우 차원에서 현재 지원되고 있는 각 단체별 지원금액이나 혜택들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분들의 공로를 제대로 인정하고 그에 걸맞는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조례 개정 등 법률적·제도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관내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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