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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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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7일 팡파르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10.0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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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횃불체험 등 18개 프로그램
[보령시 제공]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테마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하 공연에는 가수 신유, 박미경, 배우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바닷길 횃불체험은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과 9일 오후 9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 잡기, 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그물망 조개소원적기, 조개캔들 만들기, 과일해먹 만들기,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7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와 9일 오후 7시 버스킹 및 지역 예술문화공연이 열리며, 8일 오후 9시 20분과 9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꽃 쇼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아기장수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관객 참여 마당극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에 얽힌 설화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가을철 축제의 묘미를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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