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산업단지내 48개소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가 합동으로 업무관련자 각 2명씩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 주요사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악취 및 분진 발생에 관한 사항과 사업장 폐기물 관리상태와 폐기물의 적법한 처리 여부다.
특히 폐절삭유 유출 피해를 방치하기 위한 2차 피해 방지시설 설치 여부와 폐절삭유 보관 시설 모니터링 상태, 방재비 구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박경환 시 환경생태과장은 “앞으로 인더스밸리, 테크노밸리 등 확대 점검을 통해 환경 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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