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USB-C 타입 통일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화콘텍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9분 기준 현재 신화콘텍은 전 거래일 대비 24.29%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86만 6693주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형 게임기, 휴대형 스피커, 전자책 리더기,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휴대형 길 안내(내비게이션) 장비도 2024년 말부터는 같은 충전 규격을 써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유럽연합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컴퓨터도 충전 규격을 USB-C 통일해야 한다.
신화콘텍은 휴대폰, 가전 등에 적용되는 커넥터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USB와 관련해 세계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회사로 알려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