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해군,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 '순항'
상태바
남해군,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 '순항'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3.24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대형 관광기반시설 확충 사업인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 부지 활용계획시설물 설치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은 4면이 바다인 남해군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조망하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 첫해인 올해 8억 원을 비롯해 오는 2018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고 접근성이 편리한 조건을 갖춘 해안 일원을 선정, 연차적으로 각종 휴게체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사업으로 미조면 송정리 설리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 이곳에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로드, 포토존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이자 남해 관광 산업의 미래 핵심 기반이 될 보물섬 800리길 조성 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보물섬 800리길 조성사업은 302km에 이르는 남해의 전체 해안 길을 연결하고 800리길 요소요소에 테마가 있는 각 간이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