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의원 역량 강화・화합의 시간 가져
경기 부천시의회는 전날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2년 의원 합동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의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관내 시설을 연수 장소로 정했으며, 연수 내용은 의원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한 과정으로 실속있게 구성했다.
최성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의회는 개원 후 모범적인 원 구성으로 여야 협치의 정신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수준 높은 의회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수는 ‘소통하는 의원, 화합하는 의회’를 주제로 △의정특강, △현안사항 토론회, △한마음 체육행사 등의 순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대희 교수(전 순천시의회 의장, 현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원장)가 ‘실전 의정 활동의 길잡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2가지 주제(의원의 의안 발의 정족수 완화, 결산검사위원 선임구간 상한 확대)를 가지고 의원 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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