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센터서 9일까지
경남 창원시는 낚시·캠핑·해양레저 박람회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와 도, (사)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CECO, ㈜광륭), 한국조구산업 경영자협회가 주관하며 해양레저·관광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경남의 해양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개발한 전시회로 지역레저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 개최 1개월 전, 홈페이지 사전등록 참관객 수 7000명을 달성해 경남 지역에 산재한 낚시 및 해양레저 관련 풍부한 잠재수요를 유효 수요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박람회는 낚시관과 해양레저관으로 나눠 62개사 294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낚시관에서는 국내 낚시 장인기업과 낚시용품 판매업체들이 참가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낚시용품을 선보이고 제품에 관한 정보와 낚시기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 프로모션 행사도 예정돼 있어 행사기간동안 추첨을 통해 매일 낚시관련 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전시장 내 주요업체 부스에서도 개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석 시 투자유치단장은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휴식, 여가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낚시어선업 등 관련 레저 산업이 연계 발전하는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창원/김현준기자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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