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 목표...민·관 협약체결
대전 유성구는 6일 디지털 분야 민간 우수기업의 기술을 활용하고 메이킹 및 영상 분야 청년 스타트업들의 역량 및 자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추진하는 디지털전환지원센터 청년점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시도되는 DX 청년점은 민선8기 구민 약속사업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의 본격출범 전 민관 협력방식을 통해 가용자원을 최대 활용하여 디지털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청년 맞춤형 디지털 전략사업이다.
협약의 참여기관은 유성구, ㈜유클리드소프트, ㈜재작소, 제이픽처스로 협약식에서 유성구디지털전환지원센터 청년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협약 내용은 유성구에 사업총괄, 사업참여 청년모집 및 사업홍보, ㈜유클리드소프트에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연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재작소 및 제이픽처스에 청년공간 및 시설 지원, 대전청년마을 조성사업 연계지원 등으로 4개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구는 대전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공간조성이 완료되면 일부공간을 DX 청년점으로 활용하여 내년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성과를 종합분석하여 향후 DX 본격설립 및 사업추진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정용래 청장은 “DX 청년점 운영은 작지만 내실을 기한, 과감하고 의미있는 첫 번째 도전이다”며 앞으로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성구 디지털전환지원센터의 본격설립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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