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2732-14번지 나대지 주차구획 10면 신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방배동 전원마을의 자투리 땅을 활용한 공유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방배동 전원마을은 다세대 주택 신축이 늘어나면서 불법주차가 만연하고 그로 인해 주민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주차장이 조성된 방배동 2732-14번지는 나대지로 거주자우선주차구획 10면이 신설, 구획은 세대별 점수배점 경쟁으로 전원마을 거주자 및 업무자에게 배정될 계획이다.
앞으로 구는 운영준비를 거쳐 전원마을 주차장을 운영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전체 자투리땅 주차장 사업으로 65면의 주차장을 만들었다.
구는 이같은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담장 허물기 사업, 거주자우선주차구획 공유 제도 등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지속 발굴하여 주차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유주차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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