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를 맨손으로 잡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제주에서 3년만에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 도심 속 씨갤러리 愛 광어를 품다'란 주제로 제주시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2022년 제주광어 대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취소된 2020년과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도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제주 광어 무료 시식을 비롯해 할인판매와 광어 잡기 체험, 해수 관상어 전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누도는 전국 광어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등 10여 개 국가에 광어를 수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