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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슈퍼오닝 쌀’ 3년만에 미국 수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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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슈퍼오닝 쌀’ 3년만에 미국 수출 물꼬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2.10.1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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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농협서 2t 규모 선적
[평택시 제공]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최근 안중농협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 미국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상황으로 수출이 중단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수출이 재개된 것으로 최근 쌀 가격하락과 쌀 소비감소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평택 농업분야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수출 물꼬를 튼 안중농협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슈퍼오닝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쌀로, 안중농협에서는 지난 2007년 미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총 211t의 슈퍼오닝 쌀을 수출해 해외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출 선적 물량은 2t규모다.

이계필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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