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대표 여행지로 강원 정선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웰니스 관광 산업 활성화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지난 2018년과 2020년 선정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를 비롯해 지난해 정선 로미지안 가든, 정선 하이원 HAO 등 3곳이 선정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한 자치단체로 청정 자연을 테마로한 치유와 힐링 여행의 웰니스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군은 특히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는 17만6000명이,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로미지안 가든은 3만 명이, 정선 하이원에는 70만명 등 총 90만6000명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정선을 찾았다.

로미지안 가든에서 지난 9일 ‘2022 국민 고향 정선 웰니스 Day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전국에서 5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트레킹과 함께 치유와 성찰을 위한 요가,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의 주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는 하이원리조트의 경우 해발 1100m 백두대간에 펼쳐진 하늘길 트레킹 코스 체험과 하오(HAO)센터에서 운영되는 케렌시아 요가, 명상과 다도, 전통다식 만들기 등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 치유와 성찰의 숲 로미지안 가든의 경우 가리왕산에 10만평 규모의 정원 감상과 자이언트 베고니아 화훼 치유, 산림욕 명상, 건강 밟기 지압 체험, 클래식 음악 감상 등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다.

이와함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현대인의 마음을 다독이는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자연에 포근히 안겨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승준 군수는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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