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189교·중학교 70교
강원교육청은 내달 말에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학교의 513교 중 50.5%인 259교(초등학교 189교, 중학교 70교)가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교사, 학부모, 학생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학교별로 신청받았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평가도구의 필요성’에 대해 학부모 81%, 교사 74%, 학생 4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강원도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부모 72%, 교사 44%, 학생 33%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강원도형 학업성취도 평가에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도교육청은 평가 후 결과를 분석해 학교 및 개별 학생에게 통지, 학교별 상담주간 운영, 도교육청 차원의 상담센터 운영, 전환기 학습 교재 및 학습 동영상 제작 지원, 방학중 교과프로그램 운영 등 후속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더 세밀한 의견 수렴 및 학생 학력 신장에 대한 토론회, 설명회 등을 개최해 학력 향상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해 학부모와 도민의 바람인 학생 학력 신장을 신장시켜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꾸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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