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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 활성화 모델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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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 활성화 모델 선도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2.10.12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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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취임 100일만에
공모사업 예산 413여억 확보
인구 늘릴 산단 조성에 심혈
김돈곤 군수 [청양군 제공]
김돈곤 군수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00일 만에 공모사업 유치 예산 413억4900만 원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사업 98억 원, 농촌 공간정비사업 8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34억 7,000만 원 등 10개 사업이다.

김 군수는 민선 8기에도 이 분야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면서 민선 7기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신규 사업 추진동력을 다지고 있다.

그의 민선 8기 중심 공약은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이다. 

이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도 단위 이상 공공기관 유치,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통해 외부 인구를 유입하면서 군민 정주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를 늘릴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김 군수는 투자유치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착수했다. 

산단 내 행복주택 건립, 프리미엄기숙사 건립, 기업지원센터 설치 등 각종 지원으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함께  먹거리 종합타운 완공, 안정적인 농업생산체계 구축, 농촌협약 등 대규모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계획도 수립했다.

김 군수의 농업정책은 투트랙 시스템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나는 일정 규모 이상의 농가를 중심으로 한 ‘칠갑마루’ 브랜드 육성 전략이고 다른 하나는 중소 가족농 중심의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이다. 

김 군수의 신조는 청양 발전과 군민 행복이다. 군수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시대가 아니라 함께 가는 시대라는 것이 지론이다.

김 군수는 “분야별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가며 군민 신뢰도와 미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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