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서울 송파구의회 최옥주 의원이 12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중수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중수도는 하수 발생량을 감소시켜 수질 보전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버려지는 물의 재사용으로 그만큼의 수돗물이 절약되어 댐을 건설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물 재활용 기술 개발 유도,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교육 및 환경 인식향상, 민관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와 미래세대에게 바람직한 물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을 통한 물 재이용 시설 의무 설치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고 중수도시설 설치 건물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의 물 재이용시설 관리·단속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와 서울시 지자체 등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의 공동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와 서울시에 중수도 시설 확산을 통한 도심 속 물 재활용 기반 마련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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