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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백제병원,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안전망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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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백제병원,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안전망 구축 맞손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2.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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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공]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와 백제병원이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았다.

양 기관은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연중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안전망 구축을 통한 출산ㆍ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응급실 전문의 인건비, 소아전용 응급구역 신설비, 소아용 응급의료장비 및 노후 응급의료장비 교체비 등에 3년간 2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백제병원은 산부인과ㆍ소아청소년과ㆍ응급실전담 전문의를 1명씩 채용해 안정적인 응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백성현 시장은“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군수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주거 대책, 장학제도 개편, 인재육성 혁신 등을 이어가며 새로운 정책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역시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논산을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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