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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다져 새 도약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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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다져 새 도약 '야망'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2.10.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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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추진
포천천 29.14km 수변문화공간 조성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타당성 조사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민선 8기 균형발전 자족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새 도약에 나선다. 

시는 공약사업 실행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구체화하고자 추경 예산안에 용역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내면 청성산 일원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성산역사공원을 포함한 약 100만㎡ 부지에 '청성산(반월산) 종합개발사업'의 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휴식이 어우러지는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포천천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친환경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소흘읍 이동교리부터 영중면 양문리 영평천 합류부 일원까지 총 29.14km 구간에 포천천 수변공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내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등 주변 개발계획과 포천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을 연계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거점별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7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미래지향적 역세권을 개발한다. 시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그에 맞는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이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도시, 친환경 자족도시를 조성한다.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획 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포천, 선단, 소흘 등 3개 지역으로, 권역별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콤팩트 자족도시를 만든다. 시는 용역을 통해 최적의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역세권 개발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래상,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전략적인 구상이 필요하다. 용역을 통해 삶이 풍요로운 도시,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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