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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축제 14일 ‘난다 청년, 별이 뜬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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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축제 14일 ‘난다 청년, 별이 뜬다’ 개최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10.1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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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방구석콘서트’, ‘스트리트 댄스’ 공연 등
2019년 관악청년축제 [관악구 제공]
2019년 관악청년축제.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4회 청년축제(Feel Like Star)’를 오는 14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구는 ‘청년특별시’로 불릴 만큼 청년 인구 비율이 41.2%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 슬로건인 ‘난다 청년, 별이 뜬다’는 '낙성대'의 의미를 담아,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청년과 함께 떠오른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이 참여해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먼저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구석콘서트’가 열린다. 공모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 10개 팀을 선정하여 밴드, 악기연주, K-pop 댄스 등의 무대를 주민 관객 앞에서 펼쳐 보인다.

이어 MZ 세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브레이킹심포닉의 라이브 음악에 맞춰 저스트원 엔터테인먼트 소속 브랜뉴코스믹을 비롯해 락킹 크루 락앤롤, 팝핑의 다원즈, 걸스힙합의 레이디바운스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일몰시간엔 ‘미디어 포토존’을 설치하고 축제 상징인 ‘청년, 별, 관악’의 영상을 빔 프로젝트로 상영해 청년들의 미래를 기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청년축제가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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