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이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대한 제재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알루미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03분 기준 현재 조일알미늄은 6.52% 상승한 2450원에, 남선알미늄은 23.98% 상승한 2120원에, 삼아알미늄은 2.87% 상승한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무차별적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산 알루미늄은 미국에서 전체 수입된 알루미늄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양으로 실제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 경우 전 세계적 알루미늄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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